장성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실버복지전문가 양성교육 개강

전라남도 장성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실버복지전문가’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교육을 22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 ‘실버복지 1번지’ 장성, 전문가 양성에도 앞장
▲ ‘실버복지 1번지’ 장성, 전문가 양성에도 앞장

새일센터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의 복지 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인 ‘실버복지전문가 양성교육’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여성 훈련생 20명을 대상으로 6월 19일까지 주 5회 운영되며, 복지서비스 관련 이론 및 전산 교육과 복지기관 현장실습교육이 장성군청 전산교육실과 가정복지회관에서 이뤄진다.

‘실버복지전문가 양성교육’은 노인인구 비율이 27.8%인 장성군의 ‘실버복지 1번지’라는 군정목표에 발맞춰 개설한 과정이다. 이 교육은 복지·의료·보건 관련 자격 소지자 및 관련 경력이 있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복지시설과 기관들이 요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복지서비스 관련 실제 프로세스와 현장실습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창업을 돕는다.

새일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들의 직업능력을 제고하고 지역복지시설과 기관에서 요구하는 복지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생들에게 취·창업을 알선하고 꼼꼼한 사후관리를 통해 경력 단절 여성들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본 교육 이외에도 전산사무원 양성교육, 화훼기능전문가 양성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일센터는 대상자별 1:1 맞춤형 취업연계와 체계적인 구인·구직 시스템을 구축해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니, 구직희망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직업 교육과 취업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장성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