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민주당대표는 지난 16일 열린 박근혜대통령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포함 3자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했다.

김 대표는 추석연휴기간에도 천막에서 국민들의 민심을 경청하여 더욱 강조를 높이기로 한 가운데 17일 지도부와 함께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은 귀 향객 들을 환송했다.

김 한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은 국회에 와서 야당 대표와 만나준 것을 국민에 주는 큰 추석선물이라 생각하는 듯합니다. 포장지는 근사했는데 선물상자 안에 국민에 주는 선물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또한, 16일 회담은 대통령의 현재 인식이 국민의 뜻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 절하하며 사과한다는 한 마디를 왜 못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고 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의 원내외 병행투쟁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민생이 힘겨운 것은 민주주의를 무시하고 민생에 무능한 대통령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정국대처에 깊은 수령에 빠져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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