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중소기업 대상 / 10곳 선정 200만원씩 지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친화경영우수사업제안 공모전’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 즐겁고 아이 키우기 좋은 가족친화경영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광주지역 중소기업으로 심사를 거쳐 10개 기업의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각 200만원의 지원사례금을 지급한다.

선정기준은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가족친화 문화 조성 ▲일가정양립 지원 ▲직장문화 개선 등 4개 분야로, 기업의 가족친화경영을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제안하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며, 일자리 우수기업 등 다양한 인증기업을 심사에서 우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가족친화경영전문가의 경영컨설팅과 직장교육을 무료로 지원받는다.

공모기간은 19일부터 5월17일(오후 6시)까지다. 신청서는 광주시 홈페이지 및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5일 오후 2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서 가족친화인증설명회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613-7981)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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