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의회(의장 고점례)는 15일 오후 2시에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의회 전체 의원,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공무원, 시의원, 각급 사회단체 대표와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의회 개원 제2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북구의회 (북구의회제공)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북구의회 (북구의회제공)

북구의회에 따르면,기념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촛불점화식, 북구의원명의 윤리강령낭독, 내빈소개, 의정활동보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의원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개원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주민과 의정발전 유공자 총 35명(주민 29명, 공무원 6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고점례 의장은 기념사에 앞서 “강원도 산불 피해민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고, 세월호 참사 5주기를 기억하고 모두 함께 추모하자”고 했으며, “현장 속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구민의 진정한 뜻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구정에 대한 견제·감시와 협력관계를 통해 북구를 위해 일하는 의회가 되겠다. 동료 의원과 함께 처음 다짐했던 각오들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모두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북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