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구례군 용방면 향우회(회장 양병권)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고향 모교의 전체 재학생과 교직원등 40여명 서울 초청 행사를 가져 인정이 매말라가는 요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재경구례군용방면 향우회(이하 재경향우회) 주관으로 지난 17일부터 2일간 고향 구례군 용방면에 소재한 모교 용방초등학교(교장 박종문) 총 재학생 16명과 교직원 및 학부모 등 40여명을 서울로 초청, 과천 서울랜드,EBS교육방송국, 청계천 견학과 청와대 관람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용방초등학교 각 기수별 동창회와 단체,향우 등의 적극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고향 손님들에게 다각적인 편의 제공은 물론 견학에 따른 일체의 비용등도 부담하여 오고가는 애향의 정을 흠뻑 느끼게 하였다

체험학습을 함께 한 김찬영(용방초등하교 2학년) 군은 “서울대공원에서 예쁘고 멎진 동물들과 만나고 서울광장 분수대에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 놀고 너무 즐거웠다” 면서 서울 나들이에 대한 즐거움을 밝은 미소로 전해 줬다

고향 방문단과 함께한 박종운 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향 후배들의 체험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로 초청하여 현장학습과 일일이 선물까지 챙겨주는 양병권 재경용방면향우회장님과 향우님들께 고향 사람들을 대표하여 감사를 표한다” 면서 용방초등학교 학생들이 앞으로 더 큰 마음가짐과 더 많은 꿈을 갖고 씩씩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여 지역의 동량으로 , 대한민국의 일꾼으로 커 갈수 있도록 함께 후원하자“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