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9.13 ~ 9.24, 강진 미산마을 일상적 정경에서 모티브 구성

서양화가 박혜순 개인전이 9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전남 강진아트홀 전시실과 화랑에서 夢-眉山’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금 작가가 살고 있는 강진 청자박물관 일대 미산마을을 모티브로 삼아 원숙한 색의 향연으로 서정적 풍경들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됐다.

절제되고 압축된 데생에다 생생한 색채를 입히는 화법을 강조한 이번 작품은 회화, 테라코타 등 30여점이 전시된다.

1946년 광주 출신인 박혜순 화가는 조선대 미술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임직순 선생 등 남도 서양화 1세대들로부터 회화수업을 받았으며, 현재 강진서 다양한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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