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민속놀이. 국악뮤지컬 등 열어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통문화관에서 추석맞이 ‘한가위 대축제’를 개최한다.

한가위 대축제는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 ‘얼쑤 좋~다, 한가위’와 한가위 특집 가족국악뮤지컬 ‘꼭두’, 한가위 국악한마당 ‘휘엉청, 달 밝은 소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얼쑤 좋~다, 한가위’에서는 굴렁쇠굴리기, 널뛰기, 윷놀이, 줄넘기, 투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1일 오후 3시 열리는 한가위 특집 가족국악뮤지컬 ‘꼭두’는 창극 프로젝트 ‘소리치다’ 단원들이 출연하는 뮤지컬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22일 오후 3시 한가위 국악한마당 ‘휘엉청, 달 밝은 소리’에서는 전통음악연구소 ‘소리’(대표 김산옥) 단원들이 출연해 대금독주곡, 가야금병창, 무용, 국악가요, 해금독주곡, 판소리, 민요 등 여러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비는 무료다.

 광주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와 국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한가위의 풍성함과 고향에서의 추억을 담아가는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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