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과 창작의 문화생태계 ‘꿈지’의 새 시작
청소년들의 긍정적 성장과 자발적인 문화형성 확산을 위한 문화예술 중심의 허브기관으로 역할을 해온 광주광역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 ‘꿈지’는 3월 22일 개관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광주시에 따르면, 화정청소년문화의집 성과와 역사를 기념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비전을 선포하기 위하여 진행된 개관 10주년 기념식은 ‘꿈지 열풍 - 10년의 풍악을 울려라.’라는 주제로 1부 풍류한마당과 2부 기념식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지역청소년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기념행사는 새 희망을 담은 ‘상상과 창작의 문화생태계!’ 비전선포를 시작으로 화정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들의 ‘꿈지 10년 패션쇼’, ‘뮤지컬 갈라쇼’, ‘댄스동아리 공연’ 등 축하무대로 꾸며졌다.
화정청소년문화의집은 2009년 개관하여 사단법인 흥사단광주지부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음악활동실,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e카페, 다목적홀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대안교육 ‘래미학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뼘’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희망프로젝트,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 5만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화정청소년문화의집 문수영 관장은 “ 화정청소년문화의집 ’꿈지‘의 10주년을 맞아 10대 시민의 행복과 평화를 지원하고, 상상과 창작의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향후 10년을 헌신하겠다.” 말했다.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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