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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도민과 대화, “함평. 진도, 관광도시 집중 육성”김 지사 “사포 관광지 개발. 국립현대미술관 진도관 유치 지원”
조경륜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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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4  21: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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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함평군이 세계적 생태관광도시이자, 친환경 농업군으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7월 개장 예정인 쏠비치호텔·리조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진도를 서남권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함평에서 열린 도민과 대화 후 기념촬영

김 지사는 이날 함평군청에서 ‘함평군민과 대화’를 갖고 “함평은 매년 평균 30만 명이 방문하는 나비축제를 필두로 함평만 해양관광자원이 있고, 사포관광지 개발이 완료되면 연간 500만 명이 찾는 서해안 관광의 중심지로의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큰 곳”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 의병장 정운길·정충량·이극성·김수연·심수택·박영근 등이 활약한 의향인 동시에 친환경 나비쌀, 함평천지 한우, 민물장어, 레드향 등 다양한 농수특산물의 생산지”라며 “2개의 고속도로와 국도 4개 노선이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빛그린 국가산단이 친환경자동차 등 첨단 고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 진도에서 열린 도민과 대화 후 기념촬영

김 지사는 특히 “지난 1월 9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한 사포관광지 개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돼 양질의 일자리 900개가 만들어지고, 2022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돼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함평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록 지사

함평군은 이날 학교면 동함평산업단지 내 창업 복합문화센터 건립 지원을 요청했고, 김 지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흔쾌히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 진도에서 열린 도민과 대화를 주재하고 있는 김영록 지사

주민 건의사항인 사포관광지 개발계획 변경승인과 투자선도지구 지정에 대해서는 “빠른 착공이 이뤄지도록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고, 기반시설 100억 원이 지원되는 투자선도지구도 곧바로 신청하겠다”고 답했다. 남도의병역사공원 함평 조성을 두고서는 “현재 공모를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인만큼 참여 시군의 지속적 관심 여부 등 종합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내려지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윤행 함평군수

김 지사는 이날 진도군청에서 ‘진도군민과 대화’를 갖고 “여수·순천에 비해 서남권은 관광객이 1/4수준에 불과하고, 숙박지가 부족한데 쏠비치를 멋지게 성공시키면, 서남권 관광 전체의 위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진도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 지사는 “진도는 우리나라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받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왔다”며 “민족문화 예술의 고장으로서 지역 특색을 잘 살린 아주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이동진 진도군수

이어 김 지사는 “진도는 남화·서예·남도창의 본고장으로 각종 문화자원이 넘쳐나는, 말그대로 보배로운 섬”이라며 “문화예술특구로 이미 전국 최고인 진도가 세계적으로도 최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진도군의 ‘임해면 십일시교 교량 증축사업’ 지원 건의 대해 “진도를 연결하는 중심축인 십일시교 교량 증축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진도군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영록 지사의 도민과 대화

국립현대미술관 진도관 유치와 관련해선 “지난해 최종 예산 심의에서 아깝게 탈락했는데 내년 예산이 반영되도록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겨울 대파 수급 안정대책’, ‘서해안 철도의 진도 연장’, ‘국도 18호선 진도-팽목 간 도로 4차선 확장’ 등 주민 건의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세월호 선체 유치와 팽목항 기록관 문제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협의하겠다”며 “아직 정부 방침이 정해지지 않은 만큼 국가 계획이 어느 정도 나온 뒤에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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