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3월 월간 광역자치단체 평가TOP3 전남 김영록, 광주 이용섭, 경북 이철우

여론전문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3월 광역자치단체장 여론조사에서 이용섭(54.8%) 광주시장이 2위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4년 8월 광역단체 평가 조사 시작 이래 광주시장 최고 순위이다.

▲ 금년 7월에 실시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해 분주한 일과를 소화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자료사진)
▲ 금년 7월에 실시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해 분주한 일과를 소화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자료사진)

8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전남 김영록지사 1위, 광주 이용섭 시장 2위, 경북 이철우 지사로 3위 이철우(53.8%) 경북지사는 3개월 연속 상승세이며, 김영록(59.8%) 전남지사는 8개월 연속 1위를 유지 하고 있다.

리얼미터의 2019년 2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의 지지율(‘잘한다’ 긍정평가)이 1월 조사 대비 1.4%p 오른 59.8%를 기록, 8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용섭 광주시장은 3.5%p 오른 54.8%로 4위에서 2위로 상승, 2014년 8월부터 시작된 리얼미터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 이래 광주시장으로서는 최고 순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 8월동안 광역단체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자료사진)
▲ 8월동안 광역단체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자료사진)

이철우 경북지사는 1.5%p 오른 53.8%로 지난달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이 지사의 지지율은 작년 11월 조사(47.5%)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어 충북 이시종 지사(51.3%)가 두 계단 하락한 4위, 제주 원희룡 지사(50.3%)가 한 계단 상승한 5위, 전북 송하진 지사(48.3%)가 두 계단 상승한 6위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두 계단 하락한 강원 최문순 지사(47.7%)와 세 계단 상승한 세종 이춘희 시장(47.7%)이 공동 7위, 서울 박원순 시장(47.1%)이 변동 없이 9위, 충남 양승조 지사(46.5%)가 한 계단 상승한 10위, 9월 조사 이후 다섯 달 연속 오른 인천 박남춘 시장(46.2%)이 한 계단 상승한 11위, 대구 권영진 시장(44.9%)이 여섯 계단 하락한 12위로 중위권에 올랐다.

한편 두 달 연속 오른 대전 허태정 시장(43.8%)은 한 계단 상승한 13위, 경기 이재명 지사(43.6%)는 변동 없이 14위, 작년 8월 첫 조사 이후 여섯 달 연속 상승한 부산 오거돈 시장(43.4%)은 한 계단 오른 15위, 경남 김경수 지사(43.0%)는 세 계단 하락한 16위, 울산 송철호 시장(32.4%)은 마지막 17위로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광역시장별로 보면, 이용섭 광주시장(54.8%), 이춘희 세종시장(47.7%), 박원순 서울시장(47,1%), 박남춘 인천시장(46.2%), 권영진 대구시장(44.9%), 허태정 대전시장(43.8%), 오거돈 부산시장(43.4%), 송철호 울산시장(32.4%)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도지사별로는 김영록 전남지사(59.8%), 이철우 경북지사(53.8%), 이시종 충북지사(51.3%), 원희룡 제주지사(50.3%), 송하진 전북지사(48.3%), 최문순 강원지사(47.7%), 양승조 충남지사(46.5%), 이재명 경기지사(43.6%), 김경수 경남지사(43.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2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7.3%로 1월(47.7%) 대비 0.4%p 낮았고, 평균 부정평가는 38.1%로 1월(38.0%)보다 0.1%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리얼미터는 지난 2월 21일부터 28일까진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7,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방법은 유무선 RDD로 표본오차는 전국 95%신뢰수준으로 +/-0.8%p이다.

▲ 2019년 2월 전국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리얼미터제공)
▲ 2019년 2월 전국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리얼미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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