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예술의거리·대인시장 일대 거리미술 작품 공모

팝아티스트 키스해링처럼 자신의 재능과 아이디어로 거리를 개성있고 아름답게 변화시킬 거리미술 작품 공모가 실시된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은 오는 9월 9일까지 대인시장과 예술의 거리 미관조성을 위한 작품공모 ‘키스해링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2013아시아문화예술활성화거점 프로그램 운영’사업의 일환인 이번 공모는 대인시장·예술의 거리 공공시설 및 건물에 벽화, 조형물을 설치하거나 낙후시설을 개조한 미술작품을 공모한다.

예술작품 설치나 색칠 작업 등이 가능한 미술인, 학생, 상인, 일반인 누구나 팀 또는 개인으로 참가 가능하고 작품 재료·형태·제작방식에도 제한이 없다.

참가를 원하는 팀 또는 개인은 오는 9월 9일까지 작품시안을 포함한 작품계획서 등 지원서류를 광주문화재단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참신성과 예술성, 재료의 견고성이나 안전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4~5팀을 선정, 팀당 3백만~5백만원의 작품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대한 관심도와 결과물에 따라 향후 시민참여형 거리미관조성 계획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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