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 개정안 철회를 위한 범시민 대책기구 구성과 거버넌스 차원의 협력 방안 모색

광주광역시의회문화수도특별위원회(위원장 임동호), 광주문화도시협의회(상임대표 조상열)는 오는 22일(목) 오전 10시30분, 광주시의회 예․결산특위실(5층)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특별법 개정안(이하 조성사업 특별법 개정) 관련 시의회․시민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문화부가 지난 6월 11일 전격적으로 입법 예고 한 조성사업 특별법 개정안에 대하여 지역 사회가 우려와 반대 의견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강행하려는 정부를 규탄하고, 특별법 개정안 철회를 위한 범시민 대책기구 구성 및 거번넌스 차원의 협력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문화전당 법인화를 전제로 하는 조성사업 특별법 개정은 새 정부의 문화융성 실현에 역행하는 것이며 박근혜 정부가 대선 때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신의를 헌신짝처럼 저버리는 것”으로 규정하고 “범시민 대책기구를 중심으로 대 정부 ․ 국회를 대상으로 한 특별법 개정안 철회를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광주시의회 임동호 문특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광주문화도시협의회, 광주여성단체연합, 광주민예총,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광주예총 등 네트워크 단체와 소속 단체 대표와 집행책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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