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한 지역 통계를 생산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오는 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개인별 건강 면접조사로 주민의 건강상태, 건강관련 생활 습관, 의료이용 및 삶의 질 등에 관한 건강

통계를 생산하고 그 결과를 기초로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기본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조사는 동구 13개동 전 지역 중 표본으로 선정된 455가구 910명이 대상이며 건강조사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노트북을 이용한 일대일 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의 건강통계 생산을 목적으로 수행되며 수집된 정보는 통계용으로만 활용하므로 개인정보 비밀이 보장되고 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노희용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산출되는 체계화된 통계자료는 보건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적인 자료로 활용되어 ‘건강도시, 행복동구’구현에 이바지할 것이다”면서 “본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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