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접종 대상자 2월 28일까지 접종 완료
전라남도 고흥군은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 확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학교에서 단체활동을 시작하는 아동기는 감염병에 대한 면역이 점차 약해지는 시기로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예방접종 확인 사업을 거쳐 미 접종자에 대해 오는 28일 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초등학생 4종[, 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소아마비, 일본뇌염], 중학생 3종[, 일본뇌염, 인유두종바이러스]등 백신 필수예방접종을 입학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 또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이 가능하며, 완료하지 않은 접종이 있는 경우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완료하였으나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에는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해야 하며, 접종 내역이 모두 확인된 경우 별도의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감염병 확산, 전파에 특히 취약하므로 본인은 물론 함께 생활할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해 달라”고 당부했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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