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立春大吉) 봄이 온다. 눈 속에 피어난 버들강아지 봄소식 전해
어머니 품안처럼 포근한 광주무등산, 국립공원 무등산 자락 계곡에는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녹아내리는 눈이 계곡을 타고 봄 마중 노래를 부르고 있다. 졸졸졸~~~
오는 2월4일 (월요일) 입춘(立春)을 앞두고 봄소식을 카메라 앵글에 담기위해 눈이 쌓여있는 무등산 계곡을 찾아 갓 피어나기 시작한 봄의 전령 버들강아지를 카메라에 담았다.
최근 들어 광주시내에는 눈이 내리지 않다가 몇 일전 도로위에 살포시 내린 눈은 곧 녹아내렸는데 이곳 무등산 계곡에는 아직도 눈이 쌓여 있었으며, 쌓여있는 눈을 뚫고 피어나기 시작한 버들강아지가 흐르는 계곡물의 가락에 맞춰 피어나기 시작하고 있음이 곧 봄이 온다는 소식을 전해주고 있다,
[사진으로 함게한 무등산 계곡 봄 소식]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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