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환자 급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일사병 등 더위와 관련된 출동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와 고령층의 경우 쉽게 기력이 떨어지고 응급상태에 이를 수 있으므로, 수시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여 건강을 헤지지않도록 주위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겠다.

햇볕이 강한 12~3시간 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물을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학생들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소금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병원 등에서 건강을 확인한 이후 먹도록 권장한다. 또한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15~20분 정도 낮잠으로 신체리듬을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며, 낮 시간대에 너무 활동적인 운동을 삼가 하여야겠다.

사전준비 없이 찬물로 샤워하는 행위는 심장마비를 일으킬 위험성이 있으므로 심장에서 먼쪽부터 적응을 시키는 등 유의해야 하고, 선풍기를 머리나 가슴에 강하게 틀어놓고 잠이 들어 목숨을 잃은 경우가 있으므로 사용 시에는 시간을 맞춰두거나 환기가 되는 방향으로 머리를 위치하도록 해야겠다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경우가 음주이후 냉방기 사용인데, 여름철의 과다한 음주는 숙면을 방해할 뿐만아니라 건강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음으로 자제해야 한다.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시기인 짧은 휴식을 자주 갖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과 자세로 대한민국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가을 수확을 함께 누리기를 바란마음 간절하다.

전남 보성소방서 도양119 안전센터  김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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