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 동구의회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홍기월, 김현숙 박진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홍기월 의원
▲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홍기월 의원

22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홍기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림5-2구역 재개발사업 후 문제시 되고 있는 계림교회 옆 폐도 관련 대책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홍기월 의원은 도시계획이나 도시개발사업은 지역주민들과 그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더욱 편리하도록 계획하고 설계되어야 하며,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이나 절차도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투명하게 반영하여야 한다면서, 지역주민들이 수 십년동안 이용하여온 폭 10m의 통과도로가 어느날 갑지기 사유토지가 되어 도로가 없어 진다고하니 황당함을 금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홍기월 의원은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하여 우선, 주민들의 생존권 보호차원에서 도로의 원상회복을 강력히 요구하고, 또한 원상회복이 어렵다면 현재 대체도로에 주변지역을 매입하여 폭을 넓히고 경사를 낮춘 후에 폐도를 하여야 한다면서, 폐도를 결정하게 된 경위와 이에 대한 대책을 의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주민공청회 및 간담회를 통해 설명할 것을 당부했다.

홍기월 의원은 『지역주민들은 통행불편과 상권 위축, 지역주민을 무시한 비민주적이고 불합리한 행정에 대하여 원인 무효를 주장하며 기존도로의 원상회복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면서 집행부에서는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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