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용 의장, ‘함께 여는 미래, 호남의 중심 나주‘ 건설에 모두 동참

호남정도 천년을 보내고 또 다른 천년의 길을 열러가고 있는 전라남도 나주시의회(의장 김선용) 제2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회(회기;1월 18일부터 28일까지)되었다.

▲ 제211회 나주시의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김선용 의장
▲ 제211회 나주시의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김선용 의장

18일 오전 10시 제211회 임시회의를 개회한 나주시의회는 임시회 회기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한 본회의 유회의건을 상정 의결했다.

김선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에는 축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을 뜻하시는 대로 성취하기기를 기원한다는 새해 덕담으로 열어갔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김선용 의장
▲ 개회사를 하고 있는 김선용 의장

김 의장은 “오늘 우리는 2019년 올해 첫 임시회 시작을 앞두고 있으며, 오늘이 있기까지 우리는 수많은 시작과 첫 마음을 가지고 여기까지 와다.”면서“ 지난해 7월 1일은 제8대 의회의 시작, 9월 3일은 첫 정례회의 시작, 올해 1월 1일은 새해의 시작,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수많은 시작을 해왔고 지금도 새로운 시작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김 의장은 “ 새해 첫날의 시작과 첫 마음이 날마다 새로운 시작만 있을 뿐 어느 사이 타성에 젖어 버린 낡은 기억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 하지만 이 말은 갈 길이 멀어 힘이 부치는 사람에게 결하는 말이지 수많은 처음과 시작을 만들어야 할 제8대 나주시의회 2019년의 우리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말이라고” 했다.

이어 김 의장은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들이 누군가에는 새로운 길이 될 것이며. 새로운 천년! 가슴 벅찬 역사의 시작이 될 것이라”면서“옮기는 한걸음 한걸음이 당당하되 겸손해야 하며, 거침이 없되 신중해야하고 가슴은 뜨겁되 머리는 차가워야 하며, 시민의 이해와 요구를 받아 품기 위해 현장을 살피되 의미 없는 악수와 인사를 위해 달려가는 현장은 지양해야 한다.”고 했다.

▲ 18일 오전 10시 개회된 제211회 임시회 본회의
▲ 18일 오전 10시 개회된 제211회 임시회 본회의

김 의장은 “ 한 해의 결실을 기대하며 정성들여 씨를 뿌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올해 1년, 집행부의 계획들을 꼼꼼히 살펴 볼 것을 당부 드린다.”면서“막연한 계획이라면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투자 대비 성과가 미비할 것이라고 판단되면 효율적인 추진계획을 다시 세우도록 따끔한 질책이 있어야 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돋보는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말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함께 여는 미래, 호남의 중심 나주‘ 건설을 위해 시민과 함께 새 역사를 열어갈 수 있도록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를 집행부에 당부하면서 이번 임시회의가 끝나는 날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이 스스로 ’나는 이번에 이것 하나정도는 새로운 시작을 만들었다‘는 자부심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회기 첫날인 오늘(18일)은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였고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소통정책실 등 각 부서별 ‘2018년도 주요업무 성과 및 2019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면서 “호남의 중심 나주”를 만들어 갈 집행부의 계획과 의지를 살피고 미흡한 부분과 보완할 사항에 대해서는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이어 ‘저소득층 뚝딱이 주거환경개선 사업 동의안’ 등 5건을 심사 후 회기 마지막 날인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며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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