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문예회관에서 이유남 서울명신초등학교 교장 강연

 제1074회 장성아카데미는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서울명신초등학교 교장이 ‘내 아이를 더 멋지게 키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 이유남 교장
▲ 이유남 교장

이날 강연에서는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자녀 양육 방법을 통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대화법과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유남 교장은 서울교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만19세에 교직에 첫발을 내딛어 맡은 학급마다 1등으로 올려놓고, 각종 연수에서도 1등을 하였으며, 수업관련 분야에서 ‘교사를 가르치는 교사’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전교 1등과 전교 임원을 휩쓸며 부모의 자랑거리였던 그녀의 연년생 남매가 갑자기 자퇴를 선언하고 집 안에 틀어박힌 채 엄마와의 대화를 거부하는 사건이 일어났고, 아이들과의 대화를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시작한 코칭 공부를 통해 자신이 부모가 아닌 감시자였음을 깨닫게 된다.

그 이후‘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자녀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는 이 땅의 부모들이 더 이상 자신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전국 방방곡곡에서 ‘부모 코칭 강의’를 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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