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시비 2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11일 광산구에 따르면 △미래차 전환 인력양성 사업 △디지털 건강관리·3차원 생체의료산업 융합형 인력양성사업 △스마트 유튜버 정보 기반 일자리 구축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6개월 전만 해도 집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던 송정1동의 한 장애인 남매는 요즘 ‘바깥 생활’ 재미에 푹 빠졌다.오카리나를 배우고 마을 대청소에도 참여한다.금요일이면 마을 식당에서 열리는 ‘천원 밥상’에 가 이웃과 식사도 한다.남매가 다른 사람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행복을 알게 된 건 송정1동 이웃지기로 활동하는 한 주민의 끈질긴 노력 덕분이다.처음 문조차 열어주지 않았던 남매지만, 몇 달이고 꾸준히 찾아와 인사하고 말을 건네는 이웃지기에 곧 마음의 빗장을 열어 함께 세상 밖으로 나온 것.광주 광산구가 민·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개관 21주년을 맞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을 최고 귀빈으로 대접하며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유명 식당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해피 밥스 데이’ 행사다.“복지관의 최고 귀빈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광산구장애인복지관 1층에는 복지관 홍보 및 이벤트관인 ‘VIPS 라운지’를 차려, 복지관 종사자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상품이 걸린 룰렛 게임을 진행했다.3층에는 유명 레스토랑을 모방한 ‘밥스 레스토랑’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광산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열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6일 광산구에 따르면 광산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구의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한다.이날 회의에선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청년정책 실행계획 심의 등을 진행했다.특히 광산구는 지난해 청년총회 정책 선호도 조사로 선정한 ‘청년 일·삶 배움터’, ‘청년 문화 교류 활성화’, ‘청년 취업 만나보랑께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1913송정역시장 핵심 통로인 송정로8번길 일원의 광주 제1호 ‘보행자 우선도로’ 지정을 추진한다.보행자 우선도로는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아니한 도로에 대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보행자 통행이 차량에 우선하도록 지정하는 도로다.보행자 우선도로에서 운전자가 서행 및 일시 정지 등 보행자 보호 의무를 불이행하면 승용차 기준 4만원의 범칙금과 10점의 벌점이 부과된다.4일 광산구에 따르면 1913송정역시장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 광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620여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고 밝혔다.주민의 욕구와 사회 복지체계 변화에 맞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교육은 1부 ‘민·관 협치는 광산구를 바꾸는 힘’, 2부 ‘주민 참여 현장 갈등관리와 민주적 소통’으로 이뤄졌다.이웃 지킴이로서 지사협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활동력 제고와 공동체성 확인, 참여의식 제고를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등 방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이 전국 파크골프인의 발길을 모으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9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개장한 서봉 파크골프장은 광주 최초 36홀로 호남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광주에 조성된 7개 공공파크골프장 중 유일하게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대회가 가능한 경기장으로 공인됐다.지난해 광산구청장배 전국 파크골프 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총 10개 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서봉 파크골프장에서 열려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최근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중단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과 관련해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의견과 법무부 지침에 따라 항소장을 제출하게 됐다”며 “소송과 별개로 장애인 권익을 적극 보장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는 2019년 3월부터 국고 지원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발달장애인의 낮 시간 각종 취미활동과 자립생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광산구는 ‘만 18세 이상부터 65세 미만까지’ 지원하도록 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지난해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하남3지구 보건소 인접 부지에 ‘시민참여주차장’을 조성, 개방했다고 밝혔다.‘시민참여주차장’은 광산구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토지를 활용하는 공익사업이다.2년 이상 사용계획이 없는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아 조성한다.시민참여주차장 조성에 협조한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광산구는 지난해 하남3지구 신청사로 이전한 보건소 방문객이 증가하고 인근 주민 주차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해 보건소와 가까운 곳에 토지소유자 사용 승낙을 받아 시민참여주차장을 조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온전한 방 한 칸이 꿈이었는데, 여러분 덕분에 이뤘습니다”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쪽방에서 거주하던 장애인 세대에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광주 광산구 통합사례관리를 통해서다.정신질환이 있는 장애인 A씨는 가족과 단절된 채 화장실도 갖춰지지 않은 쪽방에서 살아왔다.그마저도 정신질환으로 인해 계속 집을 옮겨야 하는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됐다.광산구는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가 의심되는 취약계층에 대한 위기도 조사, 상담 등을 통해 A씨의 문제를 파악,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정하고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자전거 활성화 정책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장 난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주변에 없거나 멀어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자전거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서비스는 3월부터 주 3회 운영할 예정이다.광산구는 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등 거점을 정해 순회하며 이동수리센터를 열 계획이다.자전거 수리전문가 2명이 현장에서 체인, 기어, 브레이크 등을 무료로 점검하고 자전거 바퀴 구멍 등 경정비 위주로 무상·실비 수리 서비스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이 시민 스스로 삶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실행하는 ‘시민 주도형 참여예산’으로 거듭난다.광산구는 2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공유회’를 개최했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집행 등 예산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다.광산구는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 편성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재정민주주의를 구현하고 있다.광산구는 올해 ‘상생·협력으로 시민이 이끄는 주민참여예산제 선진형 모델 구축’ 이라는 목표 아래 주민참여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 비아동은 2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산구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예방 홍보·교육을 했다고 밝혔다.비아동은 지난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찾아가는 감염병 예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은 광산구보건소 ‘2024년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연계해 비아동에 있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체험형 손 씻기 교육 등을 진행했다.김종채 비아동 지사협 위원장은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에 대한 예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게 됐다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정책 성과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회 지방행정 혁신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지방행정 혁신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시의·효과성, 혁신·창의성, 지속가능성, 사회적 효율성 등을 평가했다.‘상생과 협력으로 시민이 이끄는 지속가능 광산’이라는 주제로 응모한 광산구는 △당근광산 프로젝트 △각종 위원회 회의 모습 실시간 공개 △외국인주민 리더단 운영 등 우수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새롭고 차별화된 정책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3월부터 40세 이상 신중년을 위한 디지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인공지능 등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 속 불편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배제되지 않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육은 디지털 기초, 디지털 심화, 스마트폰 지도사 양성 과정 등 수준별로 진행한다.광산구 농촌지역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는 방문 교육도 병행한다.특히 올해 교육에는 지난해 스마트폰 지도사 양성 과정 수료생 22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한다.이와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도 주택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중개보수 지원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이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부터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2022년 1월 1일 이후 계약 물건으로 소재지가 광산구에 해당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신혼부부가 지원 대상이다.2022년 1월 1일 이후 계약 물건 중 3억원 이하의 주택을 매매하거나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한 중개보수를 최대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가 21일부터 ‘안전도시 종합상담실’을 운영한다.19일 광산구에 따르면 건축 인허가 업무와 관련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안전한 부동산거래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이를 위해 지난 16일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38명을 ‘안심전문가’로 위촉했다.종합상담실은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구청 1층 민원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광산구 시민 누구나 건축 인허가, 건축 분쟁, 부동산거래 분쟁, 부동산거래 절차 및 유의 사항 등을 상담받을 수 있다.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꼭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난 15일 구청 4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광산구 체육진흥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어 올해 체육 분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체육단체, 학계, 체육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광산구 체육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는 경청과 소통의 자리가 됐다.광산구는 앞으로도 체육진흥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체육진흥에 관한 중요 사항을 협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김형준 경제문화국장은 “체육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협의회를 중심으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6일 ‘천원의 사랑 행복한 밥상’을 운영하는 송정1동 ‘가순이네’ 식당을 찾아 지역 돌봄 이웃과 식사를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16일 광산구에 따르면 1인 고립 가구와 취약계층 등이 단돈 1,000원만 내면 든든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천원의 사랑 행복한 밥상’은 지난달 26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다.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후원·나눔을 바탕으로 재료비를 지원하고 ‘가순이네’ 식당이 매주 금요일 30여명의 돌봄 이웃을 초청해 밥과 국, 다섯 가지 반찬을 제공한다.밥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15일 광산구보건소 교육실에서 광주 5개 대학교와 우수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한 ‘간호학과 임상실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존 대학별로 운영한 간호학과 임상 교육을 통합해 지역 간호 인재 양성 기능을 강화하고 광산구의 건강 수준 향상하기 위한 관·학의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도모하는 취지다.협약에 따라 5개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예비 의료인으로서 광산구 보건소와 연계해 △감염병예방관리 △만성질환관리 △건강생활실천관리 △방문건강관리 △치매예방관리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 참여한다.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