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31일 지난 4월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성남시 정자교와 같은 ‘캔틸레버 형식’ 교량인 임곡교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오영걸 광산구 부구청장과 광산구 시설관리부서 관계공무원 등은 교량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임곡교를 찾아 결합, 위험요인 여부를 비롯해 교량 배수처리 기능, 시설물 파손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한편 ‘2023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대상인 광산구의 교량은 총 5곳으로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 교량은 임곡교 1곳이다.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6월부터 ‘건강드림, 찾아가는 한의진료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건강드림, 찾아가는 한의진료실’은 건강 문제가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올해 6월부터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미등록경로당, 복지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을 다닌다.주 3회였던 방문 횟수도 주 5회로 늘려 좀 더 많은 지역주민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특히 광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전남의 대표 ‘글로벌 도시’ 광산구를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인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광산구는 26일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광산구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공청회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개최했다.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민형배 광산구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교원, 학부모, 전문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추진 배경 및 필요성,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불합리한 민원처리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고충 해소를 지원할 ‘제3기 광산구 시민권익위원회’가 출범했다.광산구는 25일 구청에서 제3기 시민권익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향후 위원회 활성화 방향을 논의했다.제3기 광산구 시민권익위는 더 전문적이고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도록 교수, 언론인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임기는 2년, 2025년까지 고충 민원 조사 및 민원 처리 실태 조사·지원, 고질적 민원 조정·중재, 불합리한 행정제도 모니터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처리를 위해 ‘건축행정시스템 구축’ 이전 수기로 작성한 건축허가서류의 전산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건축물관리법 제정 이후 기존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 등을 이유로 건축주의 건축허가 설계도서 등 자료 제공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종이 문서로 보관 중인 건축허가서류의 경우 일일이 서류를 찾아야 하고 자료 제공을 위한 가공도 번거로워 민원 처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이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도 컸다.이에 광산구는 건축행정 시스템이 구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가 24일 호남대학교와 ‘마실가세’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4일 광산구에 따르면 호남대와 함께 장기입원 후 퇴원한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마실가세’ 사업을 추진한다.‘마실가세’는 호남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라온 서포터즈’를 재가의료급여 대상자와 연결, 건강관리 및 동행산책, 자연보호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업무협약식과 함께 발대식을 가진 라온 서포터즈는 앞으로 대상자들과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가 상대적으로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어르신, 중년남성, 이주여성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023년 교육사각지대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지역 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기반의 새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프로그램은 노인을 위한 ‘인생을 쓰담다’ 이주여성을 위한 ‘세계 가정식 요리강사 양성 과정’ 중년남성을 위한 ‘품격 있는 중년을 위한 인생비책’으로 구성된다.‘인생을 쓰담다’는 60세 이상 어르신들과 글쓰기, 그림그리기 등을 진행하며 나만의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23일 수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장애인과 보호자 그리고 유관기관 종사자들과 함께 즐기는 ‘상상+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상상+가족운동회’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되다’ 중 “세상을 보며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 벽을 허물고 더욱 가까이 다가가 서로 알아가고 느끼는 것. 그것이 인생의 목적이다”라는 내용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한 행사다.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돼 살아가는 작은 상상이 현실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다.행사는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체험부스,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 군무원단과 ㈜미주물산이 광산구 돌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공군 제1전투비행단 군무원단은 지난 22일 광산구 저소득층 가정 중고교생을 위한 교복 구입비 60만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이어 23일에는 ㈜미주물산이 광산구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약 250만원 상당의 건어물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가 AI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 구축에 나선다.광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의 부처협업 공모사업인 ‘2023년 과학기술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데이터 기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 혁신’ 과제가 최종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광산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종량제 봉투 수거량 측정·분석해 청소 행정을 효율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위치별, 시간별 수거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청소 차량 동선을 최적화하고 미수거 등이 발생하는 사각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호남대 식품조리 관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A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산구와 광주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연계해 호남대 외식조리학과 및 식품영양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A형간염 항체 보유율 조사’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예방접종은 광산구보건소에서 이뤄진다.이달부터 6월 초까지 1차 접종을 실시하고 6개월 후 11~12월 2차 예방접종할 예정이다.A형간염은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감염병으로 가장 흔한 식품매개 감염병이다.2번의 예방접종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22일 ‘평등한 동행, 모두에게 이로운 여성친화도시 광산’ 구현에 앞장 설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28명의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정책에 대한 시민 홍보 및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 정책 추진의 핵심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위촉장 수여 후에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박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올해 광주 군공항 및 평동 군 사격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22일 광산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2023년 제1회 광산구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회를 열고 광주 군공항 및 평동 군 사격장 인근 지역에 거주하며 소음피해를 본 시민 2만8218명을 대상으로 약 79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것을 의결했다.2022년 1월1일부터 같은 해 12월31일까지 1년간 광주 군 공항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 거주한 시민과 더불어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가 22일 동티모르 민주공화국 정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그레고리우 조제 다 콘세이상 페헤이라 드 소자 주한 동티모르 대사는 이날 오전 광산구청을 찾아 박 구청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광산구는 동티모르의 제5대 국회의원 선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청사 별관을 투표소로 꾸며 광주·전남·전북·경남·경북 등 한국 남부권에 거주하는 동티모르 국민에게 개방했다.이날 남부권 거주 동티모르 국민의 투표율은 77.9%. 충청 이북의 유권자가 사용한 서울 투표소의 투표율은 41.7%를 기록했다.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가 발전적 국제협력을 위해 동티모르 제5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 운영을 지원한다.18일 광산구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산구청 별관 지산빌딩 1층 외국인주민과 사무실에서 동티모르 제5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소가 운영된다.이는 지난 4월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그레고리우 조제 다 콘세이상 페헤이라 드 소자 주한 동티모르 대사를 접견, 선거 행정 지원을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동티모르는 그동안 서울에서만 투표소를 운영하다 이번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남부지역 동티모르 국민의 선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 야호센터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0일 ‘청소년 모두 모여라’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야호센터 동아리와 청소년 참여기구가 연합으로 기획했다.5월 ‘청소년의 달’을 주제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전통 민속놀이 그립톡 만들기 도전 O/X 퀴즈 등 6가지 체험을 비롯해 삼색빙수 오월의 주먹밥 등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재미를 더할 다양한 이벤트 등을 마련한다.행사를 준비한 야호센터 청소년들은 “우리가 만든 행사를 많은 사람이 재미있게 즐겼으면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돌봄 이웃을 위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17일 광산구에 따르면 세방전지 광주공장은 이날 광산구청에서 전달식을 갖고 라면 230상자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광주글로벌모터스 등 노동자 자녀 보육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빛그린산단 직장어린이집도 이날 원생들이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120만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했다.이번 후원금품은 광산구 관내 돌봄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16일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광주시,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 광산구지부, 광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매년 5월14일은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됐다.이를 전후로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은 식품안전주간으로 운영된다.이날 광산구는 식중독 예방 퀴즈 음식문화개선 인식조사 리플릿·홍보물품 배부 등 광산시민은 물론 광주를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관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는 18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평화와 희망을 기원하는 오월국제교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오월국제교류음악회는 우크라이나 전쟁,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등 세계평화와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평화와 희망을 염원하고 민주·인권·평화의 오월 광주정신을 되새기는 합창과 특별공연으로 채워진다.‘함께 가자 희망찬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뜻을 모은 5개 예술단체가 공연에 나선다.광주흥사단 합창단의 ‘Bella ciao’, ‘민들레처럼’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소프라노 여성 팝페라팀 Redies;레디스의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국내 1호 도심 내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황룡강 장록습지와 인접한 마을 주민들이 생태와 환경을 위한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개최한다.광주 광산구 어룡동 오동제추진위원회가 20일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여는 ‘2023 어룡동 마을축제 오동제’다.오동제는 5개 법정동인 박호·서봉·선암·소촌·운수동 주민 소통과 화합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2017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3회째를 맞는다.4년 만에 열리기도 하지만 올해 축제가 더 남다른 이유가 있다.도심 속 1호 국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