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도해역에서 출수된 수중문화재 조사에서 송원대 묵서명 도자기, 고려청자, 닻돌, 선상생활용품 등 113점의 유물을 발굴했다. 태안군 마도 앞바다는 고려 시대 벽란도와 조선 시대 한양으로 가기 위한 중간기착지로서, 고려 시대 선박인 마도1호선 등 침몰선 4척이 발견되어 수중발굴조사가
교육부는 무단폐원을 예고하고 있는 일부 유치원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사립유치원 폐원 대응 학부모 고충지원센터’를 27일 오후 1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기준, 신입 원아모집을 보류한 유치원은 없으며 폐원을 통보한 사립유치원의 숫자도 105개원으로 전년에 비해 증가폭이 크지 않고, 12월 이후부터 줄어
서해안 물류소통의 거점이자 새만금사업단지, 서천 생태공원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군산~서천 간 동백대교가 오는 27일 오후 5시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군산시 해망동에서 서천군 장항읍을 잇는 국도 4호선에 2008년 착공한 이후 총 사업비 2,380억 원을 투입하여 10년 만에 4차로로 신설했다. 동백대교의 개통으로 그동안 금강하구둑을 이용하던 것과
충북 옥천에서 보은을 잇는 국도37호선 인포~보은 도로가 오는 20일 오후 오후 4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충청남부 주요지역을 연결하는 이 도로는 지난 2009년 4월 착공하여 10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3,37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장 17.88㎞의 4차로로 건설됐다. 인포~보은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국도와 비교하여 운행거리 5㎞, 통행시간 15분이 각
국토교통부는 다임러트럭코리아 및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 및 자동차 3,074대에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밝혔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제작·판매한 건설기계 703대는 3축 부분의 종감속장치 중 피니언기어가 진동 등에 의해 고정너트가 풀려 이격됨으로써 차동기어장치를 파손시켜 구동축에 동력을
경부고속도로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경북 영천시를 잇는 언양 ~영천 구간이 확장 개통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9년 12월에 개통하여 50년 가까이 사용한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구간이 7년간의 공사 끝에 오는 12일 오후 6시에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이 구간의 통행속도는 27km/h 빨라지고, 통행시간은 15분 단축되어 울산, 경주,
2019년부터 지방공무원 시험은 서울시를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가 같은 일정으로 치른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신규임용’ 필기시험 일정을 확정하고 지난6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에 따르면 내년도 17개 시·도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9급이 6월 15일, 7급이 10월 12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지난해까지
오는 2019년 1월 1일, 유효기간 10년이 만료되는 항공마일리지의 첫 소멸이 시작되면서 국토교통부는 마일리지를 보유한 소비자들에게 항공마일리지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항공사들은 ‘08년 마일리지 회원약관을 개정하여 항공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10년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에서 2008년 7월부터 12월까지, 아시아나항공에서 2008
한국관광공사는 광주관광컨벤션뷰로와 공동으로 오는 4일과 5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18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마이스 산업을 대표하는 정부, 업계, 학계 등 주요인사 약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라도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전 붐 조성 동참을 위해 빛
북한 철도 구간에 대한 남북의 현지 공동조사가 30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남북 철도 공동조사는 지난 2007년 이후 11년 만이며, 남쪽 열차가 북측 철도 구간을 달리는 것은 2008년 11월 운행이 중단된 도라산-판문역간 화물열차 이후 꼭 10년 만이며 특히, 우리 철도차량이 북측 동해선을 운행하는 건 분단 이후 처음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측
‘강진~광주’ 고속도로 건설로 조망권 훼손, 통풍 침해 등 피해를 우려하던 광주광역시 남구 대지마을 주민들의 고충이 해소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0일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신청인 대표와 한국도로공사, 광주광역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대지마을 주민 196명이 제기한 집단민원을 해결했다.한국도로공사는 ‘강진~광주’ 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는 28일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남북도로연결 사업과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접경지역 균형발전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남북분단 및 군사적 대치 상황으로 지역 개발에서 소외된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해 관계부처 등과 함께 2011년부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종합적·체계적 지원을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호남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 중인 사적 제346호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에서 조선 시대 훈련청과 군기고로 추정되는 건물지가 발견됐다. 또한, 화약 무기인 비격진천뢰 11점, 자기류, 기와류도 함께 출토됐다. 호남문화재연구원은 15일 오후 2시 발굴현장에서 이번에 출토한 유물들을 공개하고,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
인천과 경기서부지역 보훈가족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인천보훈병원이 7일 개원한다.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전국 6번째 보훈병원인 인천보훈병원이 오는 7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동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원식을 개최한다.”라고 6일 밝혔다.개원식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양봉민 한국보훈복지의료공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일 자로 박종관 씨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박종관 씨는 예술공장두레 상임연출을 맡고 있는 연극계 출신 인사로서,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기 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문화비전2030 ‘새 문화정책’ 준비단 위원,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지역문화협력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의 2018년도 선발을 위한 후보자 국민추천이 1일 시작된다. 인사혁신처는 국가와 국민에 헌신, 봉사하며, 국가의 주요 시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선발하는 "2018년 대한민국 공무원상"후보자를 30일까지 추천받는다.대한민국 공무원상"의 후보자 추천은 해당 공무원이
여성가족부·국가인권위원회·국방부가 공동 구성·운영한 ‘5·18 계엄군 등 성폭력 공동조사단’은 31일 활동을 종료하고, 당시 계엄군 등에 의한 성폭행 피해내용 총 17건과 이외 연행·구금된 피해자 및 일반시민에 대한 성추행, 성고문 등 여성인권침해행위를 다수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5·18 당시 계엄군에 의한 성폭력 피해자의 증언이 나온 것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는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 여주시와 함께 세종대왕 유적지와 뮤지컬 공연을 연계한 외국인 일일투어를 실시한다. 세종대왕 테마의 관광상품화 및 외래객 유치기반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 실시하는 이번 투어에는 공사가 운영하는 SNS외국인 기자단 및 개별관광객 등 외국인 참가자 1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여주에서 세종대왕릉 및 왕의 숲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19일 경기도 파주시 금파리 일대에서 주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6·25전사자 유해 발굴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유해발굴 현장체험 행사는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양시키고자 지난 2010년부터 국내 및 탈북 대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 됐다. 이후 2017년에는 6·25전쟁
충청남도 논산에서 도난당한 ‘익안대군 영정’이 18년 만에 전주이씨 종중의 품으로 돌아간다.문화재청 사범단속반에서는 2000년 1월경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전주이씨 종중에서 도난당한 ’익안대군 영정‘ 1점을 지난달 회수해 10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반환식을 개최한다. 해당 문화재는 본래 충청남도 논산 전주이씨 종중이 영정각 내에 모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