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의회, “제277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조례안 10건 등 처리 예정
2018-07-18 조경륜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의회(의장 김정오)는 지난 16일 개회, 오는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 담양군 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청취와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담양군 슬레이트 처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0건의 조례안 등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군의회는 2017회계연도 세입 4673억 5100만원과 세출 3329억 2600만원에 대한 결산, 기금 및 예비비 집행내역, 조례안 등을 상임위원회별로 보고 받고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정오 의장은 본회의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제8대 담양군의회가 처음으로 의안을 다루는 회기로써 군민들에게 약속했던 사항을 이행하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뜻깊은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