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나산면,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건강UP 복지TAlK’호평
기초건강검진부터 이·미용 서비스까지 맞춤형 건강 복지 실현
2025-11-26 정영곤 기자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함평군 나산면이 교통 취약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함평군 은 26일 “나산면이 지난 24일 초포리 일원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건강 UP 복지 TALK’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기초 건강검진과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했다 ”고 밝혔다.
상담소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와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부터 우울·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까지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커트·염색 등 이·미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도 더했다.
주민들은 “한 자리에서 다양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무척 편리했다 ”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석 나산면장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는 건강·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