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공직자 마음건강 ‘행복약국’ 확대 운영

찾아가는 힐링 프로그램…타로·캐리커처·세컷사진 등 다채

2025-11-18     이종화 기자
▲ 서구 공직자 마음건강 행복약국 확대 운영 사진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가 공직자들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서구는 18일 치평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직원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힐링 프로그램 ‘행복약국’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18개 동을 나누어 진행되며 18일에는 7개 동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특히 △마음처방 △운세처방 △웃음처방 등 체험형 부스가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서구는 직원의 일·생활 균형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점심·퇴근시간을 활용한 ‘쉼 클래스’, 자기계발 동호회 ‘나를 만드는 100일의 기적’, 1:1 전문가 심리상담 등 직원복지 정책도 펼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행복약국이 바쁜 업무 속에서 직원들이 잠시 멈춰 스스로를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건강 회복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