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예비후보, 완도 ‘해조류 박람회’, ‘도민 홍보 도우미 캠페인’ 전개

새정치연합 전남도당 앞장 서, 중앙당·시도당 협조 적극 요청

2014-03-16     조경륜 기자

새정치연합 전남지사 이석형 예비후보는 16일 오는 4월 열리는 ‘2014완도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민 홍보 도우미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후보는 특히 이번 해조류박람회를 전남 청정농수산물의 특화 상품화를 이끌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전남 정치권 및 행정기관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먹거리 축제로 유도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이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4월11일부터 한달간 열리는 완도해조류박람회는 전남 농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시금석이 될 수 있다”며 “새정치연합 전남도당부터 ‘도민 홍보 도우미 캠페인’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캠페인을 전남도민이 출향 친인척 및 지인 등에게 전화나 인터넷 등을 이용, 박람회 개최 소식을 알리고 전남만의 먹거리·볼거리·살거리를 즐기는 문화관광 체험 초대 프로그램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후보는 또 “ 이 캠페인은 전남도민이 나서 전남만이 가지고 있는 신선 농수산물 축제 문화를 알리는 의의가 크다”며 “새정치연합 전남도당이 우선 캠페인 전개에 나서고 중앙당 및 각 시·도당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후보는 이어 “이번 해조류박람회를 전남만의 특화된 농수산물 자원 및 환경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민주당 및 새누리당 등도 여야를 떠나 적극 지원 및 협조에 나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전남도민 한명 한명이 친인척 및 지인 등을 대상으로 박람회 소개 및 초청에 나설 경우 개최 기간 동안 박람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수백만명을 넘는 큰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로 인해 특화된 먹거리·볼거리·살거리·즐길거리를 주제로 한 관광 전남의 면모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보는 이와함께 “해조류는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뛰어넘어 의약품, 뷰티 등 무한한 산업으로의 성장이 가능한 자원”이라며 전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한 축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완도는 국내 해조류 생산량의 45%를 점유하고 있는 청정 수산물 생산의 대표 지역이라며 완도를 세계적인 해조류 고품질·고부가가치 상품 생산의 전초기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4 완도해조류박람회’는 ‘바다 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는 주제로 4월1일부터 31일간 완도항-해변공원-장보고유적지를 잇는 완도 EXPO 벨트를 중심으로 전시관, 체험 및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