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답사1번지 강진군, “겨울철의 진객, 고니” 나들이

2019-01-27     조경륜 기자

남도답사1번지 전라남도 강진군에 겨울철의 진객인 고니가 상주하면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나들이와 망중한을 보내고 있다.

▲ 맑은 하늘을 날고 있는 겨울철의 진객 고지

금년도 전남지역에는 예년에 비해 눈과 추위가 덜 하였지만 그래도 겨울철은 겨울철인지라 카메라 들고 겨울철 진객인 고니촬영을 위해 나선 27일, 바람은 쌀쌀했지만 햇살은 따뜻하고 포근함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날개 짓 등 망중한을 보내고 있는 고니

지난 무더운 여름동안 진흙 밭에서 피어난 연꽃이 시든 살얼음이 얼어 있는 저주지에는 고니와 오리가 어울려 먹이 사냥과 털 고르기 등 한가로운 시간을 함께하고 있었다.

문헌에 따르면 고니는 오리 과에 속하는 대형 물새이며 겨울철새로 툰드라를 포함한 우사시아 북구, 알래스카와 캐나다 북부 등 고위도 지역에서 번식하며 유렵 서부와 중부, 그리고 아시아 중부와 동부 대한민국을 찾아 겨울철을 보낸다.

[사진으로 함께해요 전남  강진 찾은 겨울철의 진객 고니 나들이]

 하늘을 날고 있는 고니
 먹이사냥과 망중한을 보내고 있는 고니
 하늘을 날고 있는 고니
 먹이사냥과 망중한을 보내고 있는 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