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3시 문화회관에서 무료영화 상영

전남담양군이 학업과 더위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여름방학 특집 무료 영화를 상영키로 해 주민과 학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과 문화생활의 기회 제공을 위해 8월 한 달간 담양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4회에 걸쳐 ‘2013 여름방학 DVD영화’를 상영한다.

무료로 상영 될 영화는 가족과 함께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장르로 선정돼
8월 1일 목요일 ‘극장판 도라애몽-진구의 공룡대탐험’을 시작으로, 8월 8일 빨간 모자의 진실 2, 8월 22일 ‘메리다와 마법의 숲’, 8월 29일 ‘마루 밑 아리에티’까지 총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군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영화 보는 날’로 지정, 최근 개봉한 인기 있는 영화를 상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0일(토) 저녁 7시에는 최근 흥행작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상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극장이 없어 영화를 보기위해 광주까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과 불편을 해소하고자 앞으로도 지속 이러한 문화행사를 늘려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더욱 다양한 문화 서비스도 제공 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영화는 선착순 무료입장이므로 많은 학생들이 관람해 친구랑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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