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성문예회관 ‘문학을 통해서 본 타인의 삶-슬픔을 공부한다는 것’ 주제로 강연

제1073회를 장성아카데미는 신형철 문학평론가가 ‘문학을 통해서 본 타인의 삶 – 슬픔을 공부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 신형철 교수
▲ 신형철 교수
신형철 문학평론가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 박사학위를 받고, 2005년 <문학동네>로 등단해 평론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는 <문학동네> 편집위원이자,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다.

아름다운 문장과 정확한 비평이 녹아 있는 특유의 스타일로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저서로는 평론집 <몰락의 에티카>, 산문집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느낌의 공동체>, 영화 에세이 <정확한 사랑의 실험> 외 다수가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삶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용한 통로인 문학을 통해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인간의 감정에 대한 깊은 이해에 도달하여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음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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