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클래스 주식회사 박철홍 대표가 전남대학교에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박철홍 대표는 12월 26일 부인 박성자 골드디움(주) 대표와 함께 전남대학교를 방문, 정병석 총장에게 학생들을 위한 ‘아침 건강밥상’ 사업에 써달라며 5천만원을 전달했다.
31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박 대표는 “여러 사유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면서 “저도 어려운 시절을 겪어본 터라 학생들이 따뜻한 한 끼로 하루를 시작하여 학업에 전념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학생들을 위해 큰 뜻을 베풀어주신 대표님께 대학 구성원을 대신하여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대표님의 뜻을 받들어 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골드클래스 주식회사를 이끄는 한편 광주상공회의소 상임위원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도 적극 나서면서 지난 2014년 광주에서는 2번째로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는 등 지속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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