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하니움체육관, 139개팀 1,100여명 참여

전남 화순군(군수 홍이식) 하니움체육관에서 22일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3 화순·빅터 전국 초·중·고 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본 대회는 2008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화순출신 이용대선수와 같이 ‘제2의 이용대’를 꿈꾸는 차세대 셔틀콕 선수들이 꿈을 향해 스매싱하는 자리로 전국에서 모인 초·중·고 139개팀 1,100여명의 배드민턴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대회가 열리는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는 2,73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으며 배드민턴 22경기를 동시에 치를 수 있는 현대식 체육관으로 국제적 규모를 자랑하는 화순의 랜드마크로 확고하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아울러 인근에는 지난해 개관한 이용대체육관이 있어 본 대회기간 동안에는 선수들의 연습구장(12면)으로 사용하고 있다.   개회식은 23일 11시 본 체육관에서 이용대선수의 개회선언이 있을 예정이다.

화순군에는 본 대회를 통해 향후 한국에 배드민턴을 이끌어 갈 새로운 스타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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