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팀장 전국사업체조사 등 통계조사 수행 유공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20일 통계청이 개최한 ‘2018년 통계 분야 유공 시상식’에서 허선심 화순군 총무과 서무통계팀장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 대통령상을 수상한 허선심 팀장
▲ 대통령상을 수상한 허선심 팀장
20일 화순군에 따르면, 허선심 총무과 서무통계팀장은 올해 통계청에서 실시한 「전국사업체조사」와 「광업‧제조업조사」등을 수행하면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조사원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조사를 추진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역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사업체 조사」(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와 「광업‧제조업 조사」(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는 공무원들의 노력만으로는 제대로 된 조사가 어렵다. 조사 대상 사업체의 협조와 조사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있어야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

화순군은 자체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민에게 통계 조사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시켜 원활한 협조를 끌어냈으며, 우수한 조사 요원을 모집해 수차례에 걸쳐 사전 교육을 시행하는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2016년에는 2015 인구주택 총조사와 농림어업 총조사, 2016 경제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었다”며 “이번에는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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