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 12개 팀 경합 펼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2일 오후2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광주 동구 가족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지난해에 열린 가족음악제
▲ 지난해에 열린 가족음악제

문화나무음악회가 주최·주관하고 동구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제는 올해 2회째로 세대 간 화합의 장과 주민들 문화예술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제는 동구 거주민이 포함된 가족·친구·연인으로 구성된 2인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다. 동구는 지난달 30일까지 참가팀 접수를 받아 지난 8일 예선을 진행했다.

그 결과 ‘패밀리 난타’, ‘박여사팀’, ‘옴팡진식구들’ 등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뽐낸다. 대상 1팀에게 100만 원, 최우수상 1팀 50만 원, 우수상 1팀 30만 원, 장려상 2팀 20만 원, 참가상 5팀에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각각 수여한다.

또 주부합창단 ‘맘마싱어즈’, 가수 이예주, 성악가 장마리아의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어 이번 음악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연말연시 가족과 연인, 동료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이번 가족음악제에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