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테마전시·‘나를 위한 연말나들이’ 추천도서 전시와가족과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마련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은 12월 한달 동안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 사진도서관 포토존
▲ 사진도서관 포토존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도서관 곳곳을 채운 도서 전시와 가족 추억을 담는 포토존, 현대미술 작가의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한 인문학 특강이 그것이며, 먼저 도서관 1층 로비 등 여러 곳에서 다양한 주제로 묶은 도서전시가 열리고 있다.

나를 돌아보며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민들을 위한 ‘나를 위한 연말 나들이’라는 주제의 도서전시에서는 김수현 씨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조유미 씨의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등 자아성찰 관련 인기 도서 20여 점이 선보인다.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서평과 함께 비벌리 엔젤의 ‘자존감 없는 사랑에 대하여’ 등 성인도서 20여 권도 선보인다.

도서 전시를 관람한 가족들이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담을 수 있게 크리스마스트리와 선물 상자 등 다양한 소품으로 꾸민 포토존도 마련됐다.

20일 오후 7시에는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모든 사람은 예술가다’라는 주제로 변기숙 강사의 독서인문미술특강이 열린다.

 변 강사는 전남대학교와 파리 8대학교에서 현대미술과 미학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전남대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에서 미술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미켈란젤로와 한스 하케 등 유명작가의 화풍과 작품을 감상하고, 특히 백남준의 지인으로 알려진 현대미술의 거장 요셉 보이스의 조형작품과 예술관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14일부터 20일까지 ‘현대미술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다’ 등 예술분야 전문도서도 전시한다.

한편,  특강 참가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062-613-7774)로 접수한다.  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itylib.gwangj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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