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다문화가족고 지역민 대상 전통메주 만들기 체험 가져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영배)에서는 18일 (주)장흥식품에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통메주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 18일 열린 메주만들기 체험행사
▲ 18일 열린 메주만들기 체험행사

장흥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통 장류의 기본 재료인 메주 만들기를 통해 전통식품의 유래와 장류 제조과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홍영배 위원장은 “다문화가족들의 사기진작과 친목도모, 우리문화를 이해시키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내년에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흥식품 천정자 대표(한국신지식인)가 운영하는‘햇 콩마루’된장학교는 2013년부터 이론과 실습 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
문병길 부산면장은 “전통메주는 한국인의 정성과 손맛으로 빚어진 전통음식의 문화”라면서 “다문화 가족에게 소중한 교육의 기회가 되어 일상생활 속에 접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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