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마을공동체 사업 공유·소통의 장 마련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가 21일 오후2시 동구문화센터에서 ‘동풍(동구마을의 풍요로운 마무리) 2018 우리동네 성과 공유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광주돌구
▲ 광주돌구

동구에 따르면, 한해를 마무리하는 ‘우리동네 성과 공유의 날’ 행사는 관내 43개 마을공동체 3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추진한 마을활동을 결산하고 마을과 마을이 서로 만나 상호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동구마을공동체 (사)우리문화예술원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7개 공동체 마을사업 사례 소개 ▲8개 공동체 마을작품 전시 ▲43개 공동체 마을공동체 홍보 폼보드 전시 ▲공동체별 게임, 레크리에이션 ▲국악비보잉, 토토가댄스 등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동구는 전년과 다르게 마을 만들기 사례소개뿐만 아니라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퀴즈도 푸는 공감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호떡, 붕어빵, 어묵 등 겨울철 주전부리를 함께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민과 마을이 하나 되는 가교 역할뿐만 아니라 민·관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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