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송년 모임 통해 5.18 국가유공자의 예우, 지원 등 논의 예정

5‧18구속부상자회 혁신위원회(위원장 나명관) 위원들은 지난 6일 출범식을 갖은 후 17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는 5. 18구속부상자회 혁신위원회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는 5. 18구속부상자회 혁신위원회

12월 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겸한 출범식을 갖은 5‧18구속부상자회 혁신위원회 회원들은 17일 오전10시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후 오전 11시부터 5‧18교육관에서 장병완 국회의원과 김관영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관한 법률’의 보완점과  과거 5‧18보상금은 호프만방식에 의해 지급되어 55세 이후에 받아야 할  보상금의 산정에 대해 논의했다.

나명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유공자단체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며,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관한 법률’이 5‧18구속부상자회원들의 권익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문제점을 검토한 후 개선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5‧18구속부상자회 혁신위원회는 오는 28일 회원(40명)전원이 참석하는 송년회 모임을 갖고 5‧18 국가유공자의 예우, 지원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