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장성문예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장성아카데미

올해의 마지막 강연인 제1072회 장성아카데미는 따뜻한 소통법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혜민 스님을 초청해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 혜민 스님
▲ 혜민 스님
17일 장성군에 따르면, 혜민 스님은 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에서 종교학을 공부하고 하버드대학교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과정을 공부하던 중 출가를 결심하여,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아 조계종 승려가 되었다. 그 후 프린스턴대학교대학원에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햄프셔대학에서 종교학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마음치유학교 교장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저서로는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젊은 날의 깨달음」 등이 있다. 특히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란 저서는 출간 7개월 만에 100만부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날 강연은 ‘새로운 꿈을 꾸는 이들에게는 밝은 희망을,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이란 소주제로 참석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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