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전라남도 담양군은 지난 14일 죽녹원 월파관에서 담양군 주민자치활성화 조례 제정이후 1년간 성과를 중심으로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 담양군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발표대회 (담양군제공)
▲ 담양군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발표대회 (담양군제공)

17일 담양군에 따르면, 이번 발표대회는 12개 읍면 주민자치회 운영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및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및 부군수,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 1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담양식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간 소통, 주민복지, 환경개선, 공공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감 있는 주민자치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담양군은 발표된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자치 활동 홍보를 통해 자치분권시대에 자치와 분권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해 갈 예정이다.

박병호 행정부지사는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이며, 주민이 살고 싶은 마을을 직접 만들어나갈 수 있어야 진정한 주민자치이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직접 마을을 가꾸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주민자치회가 더 널리 뿌리를 내리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 주민자치회에 담양의 현재를 묻고, 담양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읍면 주민자치회를 통해 담양이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주민자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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