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녹진에 진도여행 종합관광안내센터를 설립한다.  진도군은 17일 군 관문인 진도군 녹진리 일원에 진도여행 종합관광안내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조감도
▲ 조감도

진도군에 따르면, 종합관광안내센터는 내년 대명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에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의 수용 태세를 구축하고자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관광안내소, 특산품 판매장, 커피숍, 스낵코너, 편의점 등 관광안내와 편의 시설을 갖춰 건축면적 456㎡, 지상 1층으로 국비 10억원, 군비 10억원 등 총 20억원 투입되며, 관광지를 찾은 여행객들은 센터에서 다양한 요구를 원스톱으로 해결 할 수 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종합관광안내센터가 준공되면 진도군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객 유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티투어 운영,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관광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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