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30대 설치, 2022년까지 50%로 확대

▲ 버스도착안내단말기
▲ 버스도착안내단말기
내년에 버스도착안내단말기(BIT) 130여 대가 추가 설치될다,  광주광역시는 2022년까지 전체 버스정류장의 50%에 해당하는 1155곳에 버스도착안내단말기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버스 이용객수가 2만명 이상인 버스정류장 대부분에 설치되게 된다.

광주시는 버스노선안내판과 도착안내단말기 일체형인 절약형 버스도착안내단말기에 미세먼지 상태와 현재 온도 등 유용한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정보를 표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2007년부터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운영해 실시간 버스운행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단말기는 12월 현재 625대로 27%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

버스도착안내단말기가 설치되지 않은 정류장에서는 모바일광주앱, 광주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bus.gwangju.go.kr), ARS(613-5700)로 버스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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