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마을 트릭아트 스토리, 국민음식인 짜장면 박물관등 볼거리 풍부
저물어가는 2018년, 바다물이 출렁이는 항구, 찬란한 불빛이 솟아오르는 빌딩 숲, 대한민국의 하늘 길 관문인 인천공항 ,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 인천항 차이나타운을 찾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인천광역시 중구 차이나타운로 59번길 일원에 소재한 차이나타운은 한국 속의 중국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구한말 개항과 함께 인천이 가장 먼저 문을 열렸고 이때 청나라 사람들이 조선으로 건너와 가장 먼저 터전을 잡으며 형성된 마을이 바로 오늘날의 차이나타운이다.
이곳 차이나타운거리의 중앙부에 소재한 짜장면 박문관이 있는데 짜장면 박물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음식인 짜장면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2012년 4월 28일 개관되었다.
이 건물은 자장면을 식당에서 처음 팔기 시작한 중화요리점 ‘공화춘(共和春)이 있었던 곳이며, 이곳은 청관지역의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근대 건축문화유산(등록문화재 제346호)이다.
또한, 이곳 차이나타운거리에는 아기자기한 동화로 장식된 골목길 있는데 이 거리를 가족 및 연인들과 함께 걸으면 동화 속 나라에 살고 있는 느낌을 함께할 수 있는 곳이며, 이곳에는 동화마을 트릭아트 스토리, 삼국지 벽화거리, 짜장면 박물관, 한중문화관, 화교역사관, 청.일조계지 계단, 인천개항박물관등 인천의 역사와 중국의 현대식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사진으로 함께한 차이나타운거리]
김명숙 기자
fci2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