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이은방 부의장(북구 제6선거구)은 21일 건국동 용강마을 회관에서 수곡․용강마을 농수로개거 사업 및 딸기 작목반 하우스 설치비 지원을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의원은 “수곡․용강마을이 매년 우기시 농수로의 범람으로 인해 작물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인 지산딸기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한 하우스 설치비 지원과 딸기 출하시 협소한 농로로 인해 주민들이 어려움이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국동 용강마을 주민들, 북구의회의원, 광주시 생명농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주민 불편사항과 농업기반 활성화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의원은 “농촌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여건이 안정된 도시지역에 개발이 집중되고 있는 현실로 인해 북구 수곡․용강마을에 대한 지원이 적어 지역격차가 더욱 심화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도시와 농촌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지산딸기는 광주를 대표하는 주요작물로써 특산품의 성공적인 재배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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