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 서구행정사무감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불어나는 예산에 구민 혈세 낭비 원점에서 재검토” 주장 / “청소대행업체 30년 족벌 위탁... 가족 친인척 대거 채용... 엉터리 회계집행 ”

김수영 광주광역시 서구의원(민평당 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12월 3일 ~ 4일 사회도시위원회 소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구청의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관해 사업비 확보 문제, 비효율적인 방만 행정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대행업체의 위탁사무가 족벌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김수영 의원
▲ 김수영 의원
6일 김수영 의원에 따르면, 이날 노인장애인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수영 의원은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2016년에 종합계획 수립시 당초 89억원(국비 35억, 시비 27억, 구비 27억)의 사업비가 2번의 계획변경을 통해 203억원(국비 35억, 시비 27억, 구비 141억)으로 대폭 증액되었는데 증액된 예산 중 국비와 시비는 그대로인 것에 비해 구비만 증액되었다”고 말하며 “현재 구비뿐만 아니라 부지도 확보를 못한 상태인데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 부족과 단체장들의 치적 쌓기를 위한 방만 운영의 결과라고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의원은 “청소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청소대행업체 회사직원이 109명인데 이중 23%가 가족 친인척이다”라고 지적하고 일자리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시점이니 만큼 세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차량블랙박스 구입비을 위해 개당 37만원을 집행하고차량부속 품 구입에 있어서도 특정업체와만 거래를 하였으며 차량수리비집행에도 거래명세표와 정비내역이 일치 하지 않은 등 문제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라면서 보충감사가 반드시 필요하고 서구청의 위탁사무가 구청의 수수방관으로 예산낭비 초래가 발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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