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대학 1년 과정 수강생 106명, 영예로운 수료

전남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5일 106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2018년도 제14기 영암군 왕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 2018년도 제14기 영암군 왕인대학 수료식. 축사를 하고 있는 전동평 군수
▲ 2018년도 제14기 영암군 왕인대학 수료식. 축사를 하고 있는 전동평 군수

수료식에서는 제14기 영암군 왕인대학 106명의 수료생들을 대표하여 박옥도 자치회장이 수여 받았으며 영암읍 고재철 어르신을 비롯하여 20명의 수료생이 개근상 및 정근상을 수상했고, 세한대 평생교육원 공로상은 14기 왕인대학 자치회 박옥도 회장, 장재옥 부회장, 임이순 부회장이 수상했다.

영암군 왕인대학은 1년 과정으로 교양, 건강교육, 노래교실,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60세이상 어르신이 입학하여 2005년부터 금년까지 배출한 왕인대학 수료생은 1,686명에 이르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왕인대학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고 충실하게 운영하여 명예로운 위상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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