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18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시상금 4천만 원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앞서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의 체납액 징수실적, 전년대비 징수 증가율, 결손처분, 공매, 체납차량 징수촉탁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함평군은 지난 5월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9월까지를 과년도 이월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설정했다.

이와 함께 징수 가능분과 불가능분을 분석하는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납부태만과 같은 징수가능분에 대해서는 읍·면과 함께 합동징수활동을 펼치는 한편, 폐업, 행방불명 등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액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병행하는 등 이월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76.59%라는 이월체납액 징수율을 기록하며 전남도 평균 46.4%를 압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군민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자주재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실시해 조세정의를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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