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읍·면 선수들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등 7개 종목 경쟁

 2018 강진군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4일 강진제2실내체육관을 비롯한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1개 읍·면 만 60세 이상 관내 거주 어르신 선수와 임원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 그라운드 골프, 체조 등 생활체육경기 및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경기와 더불어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승옥 군수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승옥 군수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읍·면장 및 기관단체장, 강진군체육회 임직원, 종목단체회장 및 읍·면 어르신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개회식에서 “어르신 건강은 본인 스스로 매일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운동하면서 지켜야 한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결과 게이트볼 경기에서는 강진읍B, 도암면이 각각 1위~2위를 차지했으며, 옴천면과 칠량면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그라운드 골프 경기 남자부에서는 김동복, 윤쌍옥, 김종배, 여자부에서는 유영애, 이영자, 최말자님이 각각 1위부터 3위를 차지했다. 또, 체조경기에서는 강진읍A, 도암면이 각각 1위~2위를 차지했으며 칠량면, 강진읍B 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생활체육경기와 민속경기 및 노래자랑 순위를 고루 합산한 종합순위에서는 마량면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에 옴천면, 군동면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강진군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은 고령화 사회 어르신들의 신체건강 증진과 더불어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강진군체육회 주최하고 강진군, 강진군체육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앞으로 매년 어르신 건강을 위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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