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쌀 생산, 원예. 특용, 유통. 가공 등 6개 부문

전남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전남도 농업인대상 후보자를 신청받는다. 해남군은 영농현장에서 선진기술과 열의를 바탕으로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산물 유통․ 가공 등 농업경쟁력 제고에 앞장선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대상’ 후보자를 접수받아 오는 8월24일까지 전남도에 추천한다고 밝혔다.

농업인대상 수상 자격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농업인(단체포함)으로 창의성을 발휘하여 소득증대와 수출을 위해 크게 노력하였거나 기여한 농업인이다.

시상 부문은 고소득 쌀 생산, 원예․특용작물, 유통․가공, 축산, 임업, 농산물수출 등 6개 부문별 각 1명씩이다.

후보자는 군(읍․ 면) 및 유관기관 단체를 통해 8월 1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자체 심사를 거쳐 전남도에 추천한다.

분야별 추천자에 대해서는 전문가, 관계 공무원 합동으로 현지 실사를 거쳐「전남도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공개심의 절차를 거쳐 시상 대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시상은 오는 10월18일 제11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개막식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 대해서는 각종 농업인 교육시 강사로 우선 위촉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홍보해 수상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은 1996년부터 2012년까지 107명이 수상하였으며, 해남군은 총 9명을 배출하였다. 지난해에는 해남에서 고소득 쌀 생산과 유통․ 가공 부문에서 2명이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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