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소방서(서장 김구현)서는 지난 29일 나주시 노안119지역대 신청사에서 강인규 나주시장 김구현 소방서장, 김선용의장, 이민준 도의회 부의장,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안119지역대 개소식을 가졌다.

▲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 귀빈들 (나주소방서제공)
▲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 귀빈들 (나주소방서제공)

그동안 경현119안전센터에서 소방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노안면 전역을 전담하는 노안119지역대가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소방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나주소방서는 2017년 7월 24일 계획에 따라 2018년 8월 노안119지역대의 사용승인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의 염원인 노안119지역대를 개소하게 됐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노안면 법정리에 위치한 노안119지역대는 사업비 64억원, 연면적 262㎡, 대지면적 950㎡규모의 1층 건물로 직원 4명이 근무하며 소방펌프차 1대 배치해 노안면 일대의 소방안전을 책임지게 되며 안전사각지대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시장은 “노안면 지역은 인구증가와 함께 농업관련 시설과 돌미나리 하우스 등 비닐하우스가 집중돼 대형 재난발생 우려가 있었는데 119지역대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함에 따라 각종 재난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구현 소방서장은 “노안119지역대가 개소함에 따라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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