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강대중) 일로119안전센터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사회소외계층 맞춤형 안전복지 서비스를 위한 가스타이머를 설치 보급하였다.

농어촌 지역의 화재에서 발생 빈도가 가장 높고 인명피해를 많이 일으키는 주택화재를 경감 시키고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택화재 및 인명피해 제로를 위한 맞춤형 안전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택 가스렌지에 가스타이머를 설치 보급 한 것이다.

가스 자동차단기는 미리 타이머를 돌려 설정해 놓은 시간이 되면 중간밸브가 자동으로 잠기도록 되어 있는 장치로써, 무안군 일로읍 관내 보호자가 없는 치매노인 10여 가구를 선정하여 우선적으로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사회소외계층 맞춤형 안전복지 서비스 제공 가스타이머 설치 보급은 화재 안전의식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주택에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봉사 기관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목포소방서가 추진중인 2012년 역점추진시책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일로119안전센터(센터장 이계성)는󰡒홀로 사는 어르신들이나 장애인 가정에서 가스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대응력 부재로 인해 피해범위가 인근으로 넓게 확대되는 경우가 많아 주택 가스화재 예방의 교두보로 가스 자동차단기를 설치, 앞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